서울시는 지난해 12월 시작한 쪽방촌 무료 치과 진료소 '우리동네구강관리센터' 사업으로 지난 1년간 주민 753명을 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종로구 돈의동쪽방상담소에 자리 잡은 우리동네구강관리센터는 시가 도입한 전국 최초의 주민 대상 무료 치과 진료소입니다.
서울시는 우리금융미래재단·행동하는의사회와 3자 협약을 맺고 센터를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시는 센터의 그간 성과를 공유하고 사업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성과보고회를 오늘 돈의동쪽방상담소에서 열었습니다.
오 시장은 "쪽방 주민 무료 치과 진료 사업은 철저하게 쪽방 주민의 수요와 생활 특성을 반영해 기획하고 두 협약기관과 함께 비전을 공유하며 세워 온 사업"이라고 말했습니다.
YTN 김종균 (chong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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